한국과 일본의 온라인 골프 게이머들이 실력을 겨루는 온라인 골프대회가 내달 열린다. 온라인 골프 게임 서비스 업체인 ㈜프리닉스(대표 최호영)는 한국과 일본에서서비스중인 온라인 골프게임 `프리골프'(www.freegolf.co.kr)의 양국 회원들이 참여하는 `씽크마스터배 제1회 프리골프 한일 대항전'을 내달 3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오는 23일까지 프리골프 홈페이지에서 예선참가 신청을 받고 29~31일대표선수를 뽑기 위한 예선전이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다. 한국과 일본의 대표로 선발된 온라인 골퍼들은 내달 3일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의 게임전문 채널인 GGTV의 스튜디오에서 결승전을 갖는다. 입상자에게는 골프클럽 풀세트, 전자제품 등이 상품으로 수여된다. 프리골프는 3차원 온라인게임으로 국내외 골프장을 그래픽으로 그대로 재현했으며 온라인에서 4명까지 대결을 벌일 수 있어 20~50대 골프 마니아 30여만명이 유료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