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한국후지필름과 '모바일 포토사업'에 관한 업무 제휴를 맺고 '매직엔 사진나라 플러스'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KTF 매직엔 유·무선 인터넷과 시중 후지필름 현상소를 연계해 디지털·일반·휴대폰사진을 종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다.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유·무선 인터넷으로 후지필름 현상소로 보내면 현상소는 디지털사진을 인화해 준다. 또 일반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후 필름 또는 사진을 후지필름 현상소에 맡기면 현상소가 이를 디지털사진으로 인화해 매직엔 유선사이트나 휴대폰으로 전송해 주거나 CD앨범을 통해 우편이나 택배로 이용자에게 전달한다. 유·무선 인터넷을 이용해 디지털사진을 실물사진으로 받으려면 사진 한 장당 가격 외에 우편 또는 등기요금이 부과되며 휴대폰 요금으로 합산 청구된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