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IMT-2000 등 새로운 전파통신망 구축에 따른 전파분야의 인력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경북대 등 10개 대학을 선정,향후 5년간 대학당 2억원씩 총 2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경북대, 경희대, 광운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한국해양대, 한양대, 호남대 등 10개 대학으로 지원금은 실험실습비, 전파분야 교수채용, 장학금 등으로 쓰여진다. 정통부는 이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대학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주관으로 평가실사와 함께 전파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지역간, 국공립 및 사립대학간 비율에 따라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