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은 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전자결재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워드프로세서,이미지 등 응용소프트웨어 차원에서 발생하는 각종 전자문서 및 기록물을 전자결재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토록 하는 것이다. 쌍용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전사 정보자산을 통합 관리시스템인 "엔라이즈 이아이피"와 웹기반 기업형 그룹웨어인 "엔라이즈 오피스"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산업인력공단은 웹기반에서 사내외 지식경영및 정보유통이 가능해져 각종 정보의 전단체계가 종이문서나 팩스에서 컴퓨터로 옮겨지게 된다고 쌍용측은 설명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