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10대 전용 브랜드 카이홀맨의 활성화를 위해 "홀 조절"과 "홀맨" 등 두 종류의 요금제를 신설했다. 홀 조절(월 기본료 1만8천5백원) 요금제는 2만1천홀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기본 홀 내에서 음성,SMS,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다. 이 2만1천홀이 다 소진되면 음성,데이터,문자 발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부모들은 요금부담을 줄일 수 있다. 기본 홀 외에 추가 통화가 필요하면 대리점 등에서 선불 충전하거나 후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텔레콤은 또 기본료 1만4천5백원에 50분 기본통화,3백건의 SMS를 제공하는 홀맨 요금제도 출시했다. 이들 요금제는 만 18세 이하만 가입할 수 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