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업체 NHN㈜(공동대표 이해진.김범수)은 올해 상반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300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에 순이익10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순이익이 100억원을 넘은 것은 닷컴업계에서 NHN이 처음이며 영업이익률도 45.3%로 업계 최고치다. NHN의 상반기 매출 300억원 가운데 프리미엄 회원 등 유료 서비스가 69%를 차지했으며 온라인 광고가 23%로 나타났다. NHN은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59억원에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했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