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D램가격이 일제히 오른 가운데 DDR D램은 최근의 급등세를 유지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오후 6시 현재 범용인 128메가(16Mx8 133㎒) SD램은 개당 2.60~3.00달러(평균가 2.70달러)에 거래돼 전장에 비해 5.88% 상승했다. 특히 이날도 차세대 반도체로 각광을 받고 있는 DDR D램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는데 128메가 DDR(16Mx8 266MHz)가격은 개당 3.05~3.50달러(평균가 3.24달러)에 거래돼 전장에 비해 8.69% 급등했고 256메가 DDR(32Mx8 266MHz)은 6.10~6.80달러( 평균가 6.24달러)로 6.12%나 상승했다. 또 256메가(16Mx16 133MHz) SD램 가격은 개당 4.80~5.40달러(평균가 4.92달러)로 2.07% 올랐으며 128메가(RIMM800MHz w/o ECC) 램버스 D램은 42.00~47.00달러(평균가 45.00달러)를 기록, 전날보다 0.89% 올랐다. 그러나 64메가(8Mx8 133㎒) SD램은 1.50~1.85달러(평균가 1.59달러)에 마쳐 가격 등락이 없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