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대표 권석철·www.hauri.co.kr)는 최근 일본 유명 사이트 세 곳에 온라인 백신을 공급했다. 하우리의 온라인 백신을 공급받아 서비스하는 웹사이트는 일본 제2위 통신업체 KDDI가 운영하는 포털인 디온과 1백20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메일서비스 사이트인 드림시티,골프 관련 사이트인 골프파트너 등 세 곳. 현재 디온의 경우 진단은 무료,치료는 유료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드림시티와 골프파트너는 무료 시범 서비스 중이다. 이 두 곳은 시범서비스 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8월 말 새로 계약을 체결하고 유료로 전환된다. 권석철 사장은 "일본 내 온라인 백신시장은 이제 막 형성되는 시기로 초기 시장을 선점해 전략적 우위에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