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주변기기 업체 시그마컴(대표 김동도)은 ATI사의 라데온 칩셋을 장착한 그래픽카드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시그마 라데온 8500,시그마 라데온 7500 DDR,시그마 라데온 7500 LE 울트라,시그마 라데온 7000 등 4개 모델이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DVI(디지털 비주얼 인터페이스) 포트와 TV출력 포트를 지원한다. 시그마컴은 "그동안 엔비디아사의 칩셋을 장착한 그래픽카드 시장점유율이 85% 정도로 높았으나 최근 경쟁사인 ATI사의 그래픽카드를 원하는 고객층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