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www.future.co.kr)은 25일 무선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엠아이시큐리티와 공동으로 기획.개발한 개인휴대단말기(PDA)용 가상사설망(VPN) 클라이언트 "시큐피디안(SecuPDAN)"을 대한적십자에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대한적십자사는 시큐피디안을 1백50여대 이르는 이동차량에 설치된 5백여대의 PDA에 설치,헌혈 현장에서 헌혈 희망자의 과거 헌혈 기록사항과 특이 체질 등 헌혈 전에 알아볼 필요가 있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헌혈데이터를 적십자 본청 서버로 보내는 등 헌혈관련 개인 정보를 암호화해 무선 송수신할 계획이다. 시큐피디안(SecuPDAn)은 IPSec 기반 암호알고리즘을 이용해 VPN Gate와 PDA 클라이언트 사이의 모든 데이터를 암.복호화 하는 PDA전용 VPN 클라이언트라고 퓨쳐시스템은 설명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