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은영수)은 산업자원부 산하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KOLAS)로부터 '방사선 분야 국가 교정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자력안전기술원은 각종 방사선 계측기 교정 및 개인 선량계 성능검사 등을 통해 방사선 분야의 교정과 시험, 검사는 물론 안전 규제의 전 과정에 걸쳐 방사선 안전성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국가 교정기관 인증으로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피폭량 측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방사선 피폭량 평가에 대한 정확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돼 원자력 분야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