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용 반도체 개발 전문기업 ㈜지씨티세미컨덕터(GCT Semiconductor 대표 이경호; 이하 ㈜GCT)는 업계 최초로 무선통신기술인 블루투스를 이용한 A/V(오디오/비디오) 베이스밴드 칩(GDM3101)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GCT는 기존에 오디오에 한정됐던 블루투스 애플리케이션을 비디오로 확대시킨이 칩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고 있는 `블루투스 콩그레스 2002'(BluetoothCongress 2002)에서 선보였다. ㈜GCT 이경호 사장은 "오는 9월께 GDM3101과 오디오 시연에 사용된 GDM100칩, GDM1202칩의 양산체제를 갖추게될 것"이라며 "블루투스 응용기기에 이를 다양하게 적용함으로써 세계 블루투스 오디오/비디오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GCT 02-21 67-1129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