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와 내년 북미지역의 휴대전화 매출이 각각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올해 북미지역 휴대전화 시장에서 판매되는 단말기는 모두 9천만대로 전년보다15%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내년에도 북미 지역 휴대폰 매출은 15% 증가하고 매출 규모도 1억6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제품별로 CDMA방식의 단말기 매출은 올해 19% 증가할 것이며 특히 CDMA 1X제품의 경우 올해 전체 단말기 매출 가운데 36%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GSM방식의 경우 올해 무려 17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내년에 전체 단말기 매출 중 절반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관계자는 "느리지만 견조하게 경기가 회복되고 단말기업체들이 컬러 LCD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단말기 교체수요는 오는 2007년까지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커 부사장도 "오는 2007년까지 CDMA 핸드폰 매출은 전체 매출의 60%를차지할 것"이라며 "전세계 휴대폰 매출 가운데 북미 시장의 점유율은 66%에 이를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