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전문 벤처기업 유진로보틱스(대표 신경철)가 가정교사 로봇 '페가서스'를 개발하고 11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시연회를 가졌다. 페가서스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 아동 학습을 도와 주는 로봇이라는 게 특징이다. 몸체에 PC를 달고 있는 데다 양방향 통신기술을 채택해 로봇을 매개로 교사와 어린이간 교육이 가능하다. 교사가 로봇을 통해 문제를 내고 어린이가 답을 입력시키면 교사가 이를 보고 지도해 줄 수 있다. (02)688-3860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