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 www.hanaro.com)은 서울,경기 지역 200여 가입자를 대상으로 6일부터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 초고속인터넷망 기반의 TV VOD(주문형비디오)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하나로통신의 초고속인터넷 백본망에 VOD서버를 설치하고 ADSL이설치된 가정의 TV에 셋톱박스를 연결함으로써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비디오급 이상의 우수한 화질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TV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해 시청할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라는 것이 특징이다.

최신영화 위주의 프리미엄관, 영화, 교육, 음악, 방송, 어린이, 홈쇼핑 등 총 7개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하나로통신은 다양한 광대역 콘텐츠를 대폭 추가할 예정이다.

하나로통신은 빠르면 하반기부터 이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국내외 메이저 영화배급사, 공중파 방송사, 케이블채널사업자, 홈쇼핑 사업자 등과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메이저 할리우드 배급사들이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구체적인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이 회사는 말했다.

하나로통신은 TV VOD 서비스 이용 기본료를 1만원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하나로통신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많은 사업자가 유사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나 열악한 가입자망 환경, 노하우 부족 등으로 소규모의 시험서비스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이번 하나로통신의 TV VOD 서비스는 초고속통신망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유통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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