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의 초정밀 시계들에 대한 실험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상대적인 것인지를 분명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고 CNN 온라인이 4일 보도했다.

미국 인디애나대 물리학교수인 앨란 코스텔레츠키 박사는 "상대성이론은 분명 엄청난 정확성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이 이론을 전면 부인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각하지 않는다"면서 "문제는 우주에서의 시간조정을 근거로 이 이론을 약간 조정할 필요가 있는지 여부이다" 수년안에 국제우주정거장에 설치될 원자시계들은 만약 우주정거장 승무원들이코스텔레츠키 박사팀이 제안하는 시험을 수행한다면, 연구팀이 이 문제의 답을 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이론은 물리학 법칙들과 빛의 속도는 일정 속도로 움직이는 관찰자에게는 항상 같다고 가정한다. 이 가설은 예를 들면 동전을 가만히 서서 던지거나 또는 움직이는 차안에서 던지거나 동전은 언제나 수직으로 떨어진다는것을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시계는 옆으로 놓여있거나 반듯이 세워져 있거나 지구위에 있기만 다면 같은 속도로 움직인다.

그러나 중력과 분자생물학에 관한 새로운 이론들은 과학자들로 하여금 아인슈타인의 생각이 우주에서는 맞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갖게하고 있다.

코스텔레츠키 박사는 "무중력상태에서 작동할수 있는 초정밀 시계들을 비교해 면 우주선이 지구 주위를 돌때 시계의 똑딱속도에서 미세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한다.

문제의 원자시계들은 너무 정밀해서 이같은 시계로 시간을 측정하는 것은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까지의 거리를 인치까지 정확히 재는 것과 비교될 수 있다.

국제우주정거장은 지구보다 빠르게 회전하고 회전축도 다르기 때문에 지구에서 능하지 않는 실험도 할수 있다.

우주에서 시계의 똑딱속도에서 변동이 발견된다면 자연의 법칙이 특수상대성 이론이 아닌 다른 근본적 이론이나 또는 특수상대성 이론에서 한걸음 더 나간 다른 이론에 의해 근거하고 있다는 "놀라운 신호"가 될 것이라고 코스텔레츠키 박사는 말한다.

그렇다면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웜홀과 시간의 휘어짐 같은 것들이 과학적 픽션에서 나와 과학적 사실로 들어 올까? 코스텔레츠키 박사는 "가능성의 영역에 무엇이 있을 지를 말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말한다.

(서울=연합뉴스) 최진희기자 jinn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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