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컴퓨터 판매업체 델컴퓨터가 국내 소비자를 위한 한국어 사이트(www.dell.co.kr)를 개설하고 주문형 온라인 PC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델컴퓨터의 국내지사인 한국델(대표 스티브노만)은 국내 소비자를 위한 주문형 온라인 PC판매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이트에서는 델컴퓨터의 `옵티플렉스' 데스크톱PC를 비롯해 '래티튜드' 노트북PC,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과 서버를 소비자가 원하는 사양에 맞춰 주문 판매한다. 한국 델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정보기술(IT)인프라를 가진 한국 고객들을 겨냥, 맞춤형 온라인 PC판매사이트를 구축했다"며 "한국 소비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PC를 직접 구성해보고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