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만화가인 이현세씨의 만화가 온라인만화로 선보인다. 온라인게임 서비스 업체 GV㈜(대표 윤기수)는 이 회사가 운영하는 온라인만화사이트 `X2코믹스'(www.x2comix.com)를 통해 `공포의 외인구단' 등 이현세씨의 만화19편을 독점으로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GV가 이날부터 서비스하는 이현세씨의 만화는 `아마게돈', `남벌', `지옥의 링',`블루엔젤' 등 90년대 인기를 모았던 만화 150여권이다. GV는 또 `골통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만화가 하승남씨와 `로보트 킹', `번개 기동대' 등을 그린 만화가 고유성씨의 만화도 인터넷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