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인터넷상에서 인기를 모았던 캐릭터 `마시마로'가 모바일게임으로 개발, 휴대전화로 즐길 수 있게 됐다. 게임개발사 ㈜일렉트릭아일랜드(대표 조경민)는 마시마로 캐릭터의 라이선스업체인 ㈜씨엘코엔터테인먼트와 캐릭터 사용계약을 맺고 이를 소재로 한 게임을 SK텔레콤의 `네이트'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일렉트릭아일랜드가 선보인 게임은 `마시마로 낚시'와 `마시마로 액션' 등 2가지로 그동안 인터넷을 통해 알려졌던 플래시 애니메이션의 에피소드를 이용해 제작됐다. 이용요금은 1천500원이며 한번만 다운로드를 받으면 기간이나 횟수에 제한없이즐길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