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및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전문 개발업체인 ㈜하우리(대표이사 권석철)는 클레즈 H웜(Win32.Klez.H)의 종속 바이러스인 엘컨(Win32.Elkern.C)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엘컨 바이러스는 클레즈 H웜에 감염된 PC의 메모리에 상주하면서 반복적으로 시스템을 감염시켜왔으며 완벽한 치료백신이 나오기는 처음이라고 하우리는 설명했다. 하우리 관계자는 "엘컨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함에 따라 클레즈H웜을 완전히 잡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