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30일 월드컵 기간동안 전세계 주요 외신 및 방송사들을 대상으로 월드컵 현장 방송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데이콤은 이를 위해 CNN BBC 로이터통신 APTN 등 10여개 주요 외신 및 방송사들과 이용계약을 체결했다. 또 최근 20여명으로 구성된 특별팀을 조직하고 용산사옥에 특별 상황실을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데이콤은 이에 따라 월드컵 경기를 SNG(이동지구국을 이용한 위성중계서비스)및 전국 10개 월드컵 경기장 주변 광케이블을 이용한 현장 방송중계 서비스 위성지구국 중계서비스 일본 미국 유럽을 연결하는 해저케이블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데이콤은 방송중계 서비스를 통해 올해 10여억원의 추가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