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은 29일 부산교통공단의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프로젝트를 따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 대중교통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쌍용의 독자적인 시스템통합(SI) 솔루션인 '엔라이즈 이케이피(enRiseEKP)'가 투입된다. 엔라이즈 이케이피는 여러 곳으로 분산된 정보자원을 웹에서 통합 관리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쌍용측은 부산교통공단이 현재 분산 운영 중인 재무 물품 역무 인사급여 등의 데이터를 한 군데서 관리함으로써 업무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