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솔루션.교육 전문업체인 키위소프트(대표 예병일)는 KTF와 공동으로 '매직엔 모바일 아카데미'를 설립, 6월부터 모바일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매직엔 모바일 아카데미(www.magicnacademy.com)는 미 퀄컴의 무선인터넷 플랫폼인 브루(BREW) 프로그래밍, PDA(개인휴대단말기) 프로그래밍, 벨소리.캐릭터 다운로드, 모바일 게임 등 실전능력을 갖춘 모바일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한다. 또 모바일 비즈니스의 저변 확대를 위해 중고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말마다 무료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KTF 인터넷사업팀 박인수 상무는 "모바일 분야로 진출하려는 기업들이 전문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바로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