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는 21일 무선단말기를 통해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교육(M-Learning)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KIDC는 이를 위해 LG텔레콤 한국HP 바스네트워크 등 6개 모바일 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KIDC는 하드웨어와 시스템 통합,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고 LG텔레콤은 무선망분야,HP는 개발용 PDA(개인휴대단말기)지원과 공급,바스네트워크는 온.오프라인 동기화 솔루션 개발을 맡는다. 모바일 교육센터는 온라인 교육사업자,사이버대학,기업체 연수원 등을 대상으로 PDA 기반 교육플랫폼의 임대와 구축,운영 등을 일괄 서비스한다. KIDC는 작년말부터 MIDC(무선인터넷데이터센터)사업을 강화,올초에는 "PDA 허브센터"를 구축해 PDA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