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화학회(회장 김유삼 연세대 교수)는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미국 록펠러대 그린가드 교수를 초청, 오는 16-17일 서울대 문화관에서 `포스트게놈 시대의 생명과학'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린가드 교수는 항정신분열증약물과 환각제, 우울증 치료제 등의 치료효과와독성을 신경화학적인 관점에서 규명한 공로로 지난 2000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했으며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시냅스 전달의 신경생물학'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신경생물학과 신호전달 등 생물학 전 분야에 걸친최신 연구결과와 유전체학, 단백질체학 등 포스트게놈시대에 수행된 여러가지 연구성과가 소개된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scoop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