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10일부터 IMT-2000 서비스인 cdma2000 1x EV-DO 서비스에 들어감에 따라 휴대폰 멀티미디어 동영상 시대가 개막된다. KTF(대표 이용경 www.ktf.com)는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이용한 동기식 IMT-2000서비스인 `fimm'(핌)을 출시, 10일부터 서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핌은 'KTF의 IMT-2000 서비스' 와 'First in Mobile Multimedia'를 조합한 용어로 '대한민국 이동통신 KTF가 제공하는 초고속 IMT-2000 서비스'를 뜻한다. 또한 '빠르게 날아가는 소리'를 표현하는 일종의 의성어로 '첨단 초고속'을 나타내며 `IMT-2000이 새롭게 피어난다'는 것을 표현한다. 핌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기존의 단순한 문자메시지를 뛰어넘어 이미지, 동영상,사운드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상대방의 휴대폰이나 e-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메시지서비스(MMS)인 `매직엔 멀티메시지'. 이밖에 주문형비디오(VOD)인 `매직엔 멀티비전', 연령.성별.직업.기호별 16개의채널을 통해 이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멀티미디어로 제공하는 방송서비스인 `매직엔 멀티큐'(MultiQ), 아이콘방식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 멀티팩'(Multipack) 등이다. 이용요금은 기존 cdma2000 1x 요금체계와 마찬가지로 1패킷(512byte) 당 멀티미디어는 2.5원, 텍스트는 6.5원이다. KTF는 다량 사용자를 위해서 월정형 요금상품을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KTF는 2002 FIFA월드컵 공식이동통신업체로서 다음달 30일까지 핌 이용자에게무선데이터 이용 요금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KTF의 동기식 IMT-2000 서비스 출시에 맞춰 LG전자는 LG-KH5000, 삼성전자는 SPH-E1000라는 모델의 IMT-2000 휴대폰을 각각 내놓았다. KTF는 서울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수도권, 하반기에는 전국 광역시권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월드컵 기간에 전국의 10개 월드컵 경기장에서 시범 서비스도진행한다. 한편 SK텔레콤은 cdma2000 1x EV-DO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달중 월드컵경기장에서 휴대폰 동기식 IMT-2000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상반기중 상용서비스를시작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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