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기존의 윈도 서버용 백신을 대폭업그레이드한 `V3Net for Windows Server SE'(이하 V3Net)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V3Net은 예약 검사시 자동치료, 보안, 리포트 기능이 강화됐으며 본체를 실행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시스템 감시를 통해 인터넷 프로토콜과 해킹 툴 감시 및 삭제가 가능하다. 운영환경은 윈도NT 서버 4.0/2000 서버 이상의 운영체제며 가격은 90만원(부가세별도)이다. 안철수연구소는 "국내 서버용 백신매출이 1분기에 13억원을 기록해 업계 1위를차지했다"며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