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맞아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이 출현하고 있다. 트윈세대, N세대, 보보스족, 딩크족 등 개성있고 감각적인 삶의 모습이 나타나면서 사회공동체적 성격은 이기주의 개인주의적 성향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 가는 생활의 속도지수는 우리가 적응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으며 현대인들의 마음은 흐트러지고 지쳐 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딱딱한 사이버 공간이지만 인간 냄새와 정을 나누며 기댈 수 있는 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피플 24'(www.people24.co.kr)는 이러한 산업화 도시화 속에서 바쁘고 복잡해진 마음을 가다듬고 어느새 잃어버린 '나'와 '우리'를 되찾기 위해 마련된 사이트다. 일과 직장, 마이홈, 존재의 이유, 아담과 이브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삶의 공간 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코너별로 마련했다. '일과 직장'에서는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과 직장에 대한 이야기를, '아담과 이브'에서는 누구나 관심 있는 성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나눌 수 있다. '마이홈'에서는 싱글족들의 이야기, 맞벌이 부부의 좌충우돌 이야기, 이혼과 재혼을 선택한 사람들의 현실적인 공감대 나누기 등이 펼쳐진다. '존재의 이유'는 나은 내일을 맞기 위한 노력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진지한 의문 던지기를 시도한다. 이밖에 자유발언대는 '느들, 좋게 말할 때 그렇게 살지 말란 말이다'라고 그럴듯하게 폼잡고 타이르는 목소리며 속 답답해 산중턱에서 목청껏 내지를 수 있는 공간같은 곳이다. 어렸을 적 나만의 아지트를 만들었던 것처럼 마음이 흐트러지고 팍팍해졌다고 느낄 때마다 피플 24에 들러 나만의 안식처로 꾸미는 것은 어떨까. [ 제공 : 나우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