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인터넷 생활정보 전문업체인 ㈜오케이사이버(대표 장정호, www.okcyber.co.kr)가 '아파트 TV'의 전국망 확충을 위해 부동산 서비스 업체인 코리아에셋인베스트먼트㈜ 및 아파트 홈페이지 구축 업체인 ㈜오케이타운과 손을 잡았다. 오케이사이버는 29일 코리아에셋인베스트먼트㈜(대표 주경상) 및 ㈜오케이타운(대표 박상수) 등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케이사이버의 '아파트 TV 사업'은 이들 회사의 사업 부문과 연계, 공동 수익사업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장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아파트TV 사업'을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알차고 유익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케이사이버는 인터넷을 통해 입력한 생활정보를 안방의 TV로 송출할 수 있는 'OK 오토-i 시스템'을 자체 기술로 개발, 대전지역 100개 단지(10만가구)에 설치하고 각 가정의 TV채널 40번에 부동산 시세 등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