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H바이러스 피해가 전년에 비해 5분의 1정도로 준 것으로 관측됐다. 안철수 연구소(www.ahnlab.com)는 26일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총 13건의 CIH바이러스에 대한 피해신고건수를 접수,지난해와 대비한 신고건수가 5분의 1로 줄었다고 발표했다. 안연구소 관계자는 "백신업체와 정부의 사전예방 캠페인에 따라 사전에 미리 대비했고 CIH바이러스가 활동하는 윈도 9x 운영체제가 윈도 XP나 NT등으로 다양화돼 피해를 줄일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는 CIH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근절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