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활용능력이 탁월한 초.중등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정보분야 인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한 정보영재교육이 실시된다. 부산시 교육청은 26일 부산시 교육정보원 강당에서 정보영재교육센터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정보영재교육센터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정보분야 영재를 조기 발굴해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보영재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정보기술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신입생은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된 초등 4-6학년 57명, 중학 1-3학년 53명생으로, 모두 컴퓨터 활용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다. 부산시 교육청은 이들 학생을 대상으로 부산시 교육정보원 홈페이지 영재교육을 이용해 월 3회씩 7개월간 원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월1회 7개월동안 부산시 교육정보원 출석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여름.겨울방학중 10일간 집중수업을 실시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기자 sjh@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