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핵연료개발팀은 발열성능을 기존 연료보다 12%이상 향상시키고 내진.내마모 성능을 향상시킨 경수로용 개량 핵연료 `플러스7'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신형 핵연료가 원자력발전소에 쓰이면 매년 80억원의 핵연료 주기비용을 절감하고 외국에서 핵연료를 수입할때마다 200만~300만달러씩 지불하던 기술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한전원자력연료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부 원자력 중장기 연구개발 계획사업으로 지난 99년부터 추진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