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5일 서울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4백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정보화 포럼 2002"를 개최했다. 기업정보화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이날 포럼에선 정통부가 199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기업정보화 수준평가사업의 지난해 조사 결과 발표와 올 사업계획 소개,각 업종별 기업규모별 기업정보화 추진 전략및 사례 발표가 있었다. 정통부 김태현 차관은 우리나라 기업정보화의 전반적 수준이 많이 향상됐지만 아직도 중소기업을 비롯한 많은 기업의 수준이 본격적인 e비즈 단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정보화 격차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