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가 CI(기업이미지통합)를 내달 2일부로 변경한다. 삼보는 CI개편을 계기로 세계적 초우량 PC제조업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대대적인 선포식도 가질 예정이다. 새로운 CI는 TriGem의 이니셜인 "TG"와 디지털 유전자(Digital DNA)를 상징하는 "드림코드"로 구성된다. 컬러마케팅 개념을 도입,때와 장소에 따라 컬러와 형태를 변형할 수 있도록 했다. 삼보는 역삼동 테헤란밸리로 사옥을 이전하고 내달 2일 테헤란로 일대에서 TG런칭 선포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