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사장 이용경)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맥도날드의 전국 230여개 매장에 자사의 무선보안 서비스인 `엔케어'(ⓝCare)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망과 보안장비를 결합한 것으로, 고려정보통신의 보안단말기인 `HC-5000'을 매장에 설치, 외부인 침입, 가스누수, 도난, 입.출입 상황 등을 원격지의 관제센터에서 24시간 감시해 비상시 고객의 휴대폰이나 지정한 전화번호로 통보해 주는 신개념의 보안서비스라고 KTF는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이번 ⓝCare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위급상황을 신속히 파악, 대응할수 있고 설치도 간편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무선으로 운용해 절단의 위험이 없고 기존 출동경비 업체를 운용하는 것보다 3분의 1 가량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KTF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