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정보통신(대표 김지일 www.telsonic.co.kr)은 홍콩의 4대 통신사업자 중 하나인 `New T&T'사에 VDSL(초고속디지털가입자망) 장비(XV-3000)를 수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홍콩의 글로리 그룹을 통해 이뤄지며 총 수출은 130억원 규모이다. New T&T는 홍콩정부와 새로 신축하는 빌딩에 인터넷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텔슨정보통신 장비를 채택할 예정이다. 텔슨정보통신은 지난해부터 홍콩의 허치슨 글로벌사에 VDSL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New T&T사에 수출함으로써 홍콩의 VDSL 상용 서비스 사업에 모두 자사의장비가 채택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