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는 많은 공로자들이 있다. 자신의 연구분야에서 묵묵히 연구에 몰두한과학기술자들 덕택에 짧은 기간안에 큰 성과를 올린 것이다. 지금도 연구실에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과학기술자들이 있다.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기대할수 있는것도 바로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제35회 과학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과학기술상과 훈포상을받은 과학기술자들은 한국 과학발전의 선봉장임에 틀림없다. 올 과학기술상 수상자들을 소개한다. -------------------------------------------------------------- 과학상은 최덕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명예교수(66)에게 돌아갔다. 최 교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플라즈마 난류이론 전문가다. 국내에 플라즈마 물리학을 도입,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국내 최초로 소형토카막 장치를 개발,국내 핵융합 연구 발전에 공헌했다. 최 교수는 플라즈마 핵융합 실험로 토카막에서 에너지 누출의 주원인이 이온 온도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규명하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최 교수가 논문을 발표된 후 이 분야가 새로운 연구 대상으로 자리잡을 만큼 학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논문 인용빈도 또한 1백40여회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논문은 인용빈도가 높을수록 우수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 교수의 논문은 미국 대학의 플라즈마 교재에서까지 인용됐다. 최 교수는 지금까지 저서 2편,국내 학술지 논문 26편,국제 학술지 논문 84편을 비롯해 2백43편에 달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최 교수는 국내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장치인 KSTAR 개발 프로젝트의 출범과 정착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한국물리학회에 플라즈마 분과,KAIST 물리학과에 플라즈마 전공을 국내에서 처음 설립해 국내 플라즈마 분야 연구 활성화 및 인력 양성에 기여했다. 최 교수는 지난 81년부터 KAIST 교수로 재직하면서 박사 27명,석사 34명 등 고급 인력을 다수 배출시켰다. 자연과학부 학부장,KAIST 부원장과을 거쳐 지난 98년부터 3년동안 원장을 지냈다. 최 교수는 대학교육협의회 주관 물리학과 평가 사업에서 전국 물리학과 평가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서울대 문리과대학 물리학과 학사 미국 콜로라도대 박사 서울대 AID 초빙교수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부원장,원장 현 KAIST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