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는 많은 공로자들이 있다. 자신의 연구분야에서 묵묵히 연구에 몰두한과학기술자들 덕택에 짧은 기간안에 큰 성과를 올린 것이다. 지금도 연구실에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과학기술자들이 있다.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기대할수 있는것도 바로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제35회 과학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과학기술상과 훈포상을받은 과학기술자들은 한국 과학발전의 선봉장임에 틀림없다. 올 과학기술상 수상자들을 소개한다. --------------------------------------------------------------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75)은 1992년부터 국내 민간연구기관을 관할하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민간기업의 기술혁신을 이끌고 있다. 1992년 당시 1천여개에 불과했던 민간 연구소를 올해 1만여개로 육성했고 이를 통해민간 연구소의 연구개발(R&D)투자가 1992년 2조4천억원에서 지난해 약 13조원으로늘어나는데 기여했다.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조세지원,연구요원 병역특례제도의 효율적 운영방안 등 민간 연구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마련,추진했다. "신기술인정제도(KT마크)"를 1993년부터 운영해 기업의 기술혁신 풍토를 조성하고 신기술제품개발을 촉진시켰다. 미국 IRI,유럽 ERIMA,일본 JATES,중국 CAST 등 유관기관과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기술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국내 민간 과학기술분야를 국제화시키는데 지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동아제약을 통해 34년간 한국 제약산업의 연구개발 활동을 선도해 국내 의약.생명공학분야 과학기술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했다. 1977년 제약업계 최초로 기업부설연구소를설립하고 전 임상단계까지의 모든 신약연구를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의약품 안전성 관리기준(KGLP) 연구소로 발전시켰다. 특히 지난해에 2백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올해도 2백50억원을 투자키로 하는 등 과감한연구개발투자를 통해 국내 최초의 원료의약품인 항결핵제 크로세린,비마약성 진통제(DA-5018) 등 우수한 효능의 의약품을 개발했고 6건의 개발신약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약력 1927년생 서울대 의대,독일 후라이부르크대 의학박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現)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現)동아제약 회장,(現)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