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용 백신 시장 세계 1위 업체인 트렌드마이크로사의 스티브 창(Steve Chang) 회장은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백신용 하드웨어 어플라이언스 제품 출시를 비롯한 신규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스티브 창 사장은 "트렌드마이크로는 앞으로 바이러스 전문 백신기업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하드웨어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비롯한 신규 시장에 적극 진출하며 국내 보안업체 및 SI,NI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이미 하드웨어 어플라이언스 서버용 백신제품인 IGA를 출시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트렌드마이크로 본사 CEO인 스티브 창(Steve Chang)은 지난 16일 인젠,씨큐아이닷컴,퓨처시스템 등 국내 보안업체 사장단과 회동을 갖고 협력관계 구축을 논의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