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상철 www.kt.co.kr)는 김해 항공기 추락사고 현장에 통신회선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김해시에 마련된 사고대책본부와 KT의 김해지사를 연결하는 케이블을 포설했으며 사고현장에 긴급전화를 설치했다. 또한 방송사, 경찰, 군부대, 김해시청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회선 52회선과일반회선 14회선을 포함해 모두 66회선을 공급했다. 일본 방송사의 요청에 따라 방송중계용기를 출동시켰으며 구조활동에 필요한 KT파워텔 단말기를 제공했다. 이밖에 합동분향소의 유족을 위해 전화기 12대와 노트북 10대를 설치, 무료로전화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