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는 10일 넷피아(대표 이판정)와 업무제휴를 맺고 한글키워드와 한글 e-메일 서비스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금룡 회장은 "영문 인터넷 주소 대신 한글을 이용하면 인터넷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소기업들이 자사의 상호나 상표를 알리는 데 편리해질 것"이라며 한글 키워드 확산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글키워드는 `www'로 시작되는 영어 도메인 이름 대신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입력하는 한글 단어를 가리키는 말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