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이 개인용컴퓨터 보호 서비스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www.future.co.kr)은 10일 보안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보안마법사와 공동개발한 개인용 PC보호 프로그램인 'Saysafe(세이세이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퓨쳐시스템이 개인용 컴퓨터 보호 프로그램을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SaySafe'는 개인용 컴퓨터에 대한 불법 접근을 차단하는 PC 파이어월 기능과 바이러스백신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내부 공유정보 보호, 포트 스캔 등 다양한 PC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의 PC보안제품 사용시에 발생할 수 있었던 PC속도의 저하 및 다운, 잦은 경고창 발생 등을 해결해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는 게 퓨쳐시스템의 설명이다. 퓨쳐시스템과 보안마법사는 2001년 12월에 전략적제휴를 체결하고 PC보호 제품과 서비스 등 정보보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왔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