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청소년 사이버 문화 확립을 위한 민관합동협의회가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했다. 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한국정보문화센터,온라인게임산업협의회,한국사이버감시단등 20개 민간단체와 관련기구.부처가 참여한 이 협의회는 사이버 윤리 정립을 위한 교육 건전한 사이버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와 우수 콘텐츠 보급 민간 자율규제 시스템 구축 법.제도 정비및 기술적 대응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정보통신부 유영환 정보보호심의관은 "민관합동협의회는 민간자율규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청소년 사이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등 청소년들의 불건전한 인터넷 이용 문화를 개선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