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컨설팅 업체 액센츄어(옛 앤더슨컨설팅)가 신용평가회사인 ㈜한국정보거래소에 지분 투자를 한다. 부가통신사업자인 한국정보통신(대표 류예동)은 액센츄어와 자회사인 한국정보거래소 지분 매각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액센츄어는 액면가 5백원 기준으로 약 10배 할증된 가격에 32억원을 투자,한국정보거래소 지분 18%를 확보했다. 한국정보거래소는 한국정보통신이 액센츄어 컨설팅을 받아 설립한 회사로 신용카드 조회 서비스 업체인 한국정보통신의 90만 가맹점을 중심으로 신용평가 사업을 벌이고 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