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1일 히라이데 슈운지 전 엡손 싱가포르 법인장(48)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다카하시 마사유키 전 사장은 최근 정년 퇴임했다. 히라이데 신임사장은 엡손 해외영업부,타이완 법인장 등을 지낸 해외영업통이다. 회사측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경영인 영입을 계기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 국내 디지털시장의 최강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