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국가 나노기술 공동 연구시설(나노fab) 유치기관 공개모집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6개 기관이 응모했다고 1일 밝혔다. 응모기관은 KIST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대, 세종대, 충북대, 성균관대 등이다. 과기부는 이에 따라 전담 평가단을 구성해 서류평가와 현장 실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과학기술부는 오는 2005년까지 1천200억원을 들여 1천500여평 규모의 나노fab을 건설하고 나노 소자 및 소재 공정실 등 나노기술 개발에 필요한 시설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