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표문수)은 집중력 학습기 '엠씨스퀘어'로 널리 알려진 대양이앤씨(사장 임영현)와 제휴, 오는 6월부터 'PDA(개인휴대단말기)를 통한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엠씨스퀘어를 내장한 휴대폰 일체형 PDA를 통해 SK텔레콤의 유무선통합포털인 `네이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자료 검색, 학습 관리 등 지능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동하는 차안에서 문제를 풀고, 답안지를 전송하면 곧바로 정답까지 맞춰볼 수 있어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 연말까지 모바일 교육서비스 가입자 10만명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