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천리안(대표 박운서 www.chol.com)은 개인방송 포털사이트인 인라이브(www.inlive.co.kr)를 운영하는 인포인트(대표 이욱주)와 제휴를 맺고 다음달 10일부터 인터넷 개인 라디오 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인라이브는 20만명 이상의 개인방송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으며 6만명의 사이버자키(CJ)에게 개인방송국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천리안은 네티즌들에게 방송서버와 네트워크 등 통신 인프라를 지원하고 인라이브는 개인방송국 서비스 운영을 맡기로 했다. 천리안은 연말까지 24만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인터넷 개인 방속국들 가운데 87%인 21만개의 방송을 자사 사이트를 통해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