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카메라 전문업체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디지털카메라용 디스크드라이브 "터보 MO 미니"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손바닥 크기의 이 제품은 3.5인치 형광 자기 디스크 드라이브로 6백40MB 용량을 지원한다. 데이터전송속도가 CD-R/RW보다 약 5배 가량 빠르고 별도의 소프트웨어가 필요없어 파일 저장이 간편하다.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화상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편집할 때는 물론 PC의 휴대용 저장장치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