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개발 전문업체인 에이시스커뮤니케이션스(대표 정연훈)는 26일 삼성SDS와 공동으로 제주도 관광객들에게 지리정보 관광정보 등을 제공하는 키오스크 형태의 "사이버 제주" 무인안내시스템 개발,이달 말께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키오스크는 공항 호텔 등 공공장소 25곳에 30대가 설치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안내 역할을 하게 된다. 인터넷 검색 및 e메일 송수신 기능도 갖추고 있다. 관광객은 우리말이나 영어 일어로 키오스크의 메뉴를 실행할 수도 있고 키오스크의 유용한 정보를 적외선통신을 이용,PDA(개인휴대단말기)로 내려받을 수도 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